스즈키 이치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즈키 이치로는 철학자다 마이애미 말린스 스즈키 이치로가 6월16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9회 타석에 들어서기 전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이날 이치로는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미·일 통산 4257개의 안타로 피트 로즈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4256개)을 넘어섰다. 샌디에이고/AP 연합뉴스볼카운트 3(볼)-0(스트라이트). 스즈키 이치로가 경기 전 타격 연습 때 항상 머릿속에 그리는 볼 카운트이다. 3(볼)-0(스트라이크)은 타자가 가장 유리한 볼 카운트로, 상대 투수가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공을 던질 수밖에 없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항상 자기 볼, 자기가 원하는 구종을 치겠다는 것”이라며 “많은 선수들이 자기가 가장 잘 칠 수 있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