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요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요토미 히데요시 부인이 평한 조선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부인이 평가한 조선인 성리학의 본질인 리와 기, 그리고 한다. 시선의 초점은 이것이다. 성리학이란 인간의 몸과 마음을 닦고 성정을 바르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 그 성리학을 배우고 닦고 실천윤리의 교지로 삼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왜 그토록 성리학과는 반대되는 인간성을 발휘하게 되는 것일까? 이것은 바로 우리 민족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의 한 가닥을 거슬러 올라가 파헤쳐보는 작업의 일환이다. 1592년은 임진년이고 바로 이 해에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그런데 바로 그 전해에 대마도 영주인 종의지가 선조에게 “명나라를 치려 하니 길을 빌려달라”는 일본 측의 의사를 선조에게 전했다. 그때 선조가 종의지에게 하는 말이 “작은 섬나라 일본이 큰 나라 명을 치려함은 달팽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