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얼굴의 왕’ 광해는 실제 명군이었나 폭군이었나 영화 '광해'가 한국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광해'는 가짜 광해군이 존재했고 이 광해군이 진짜 광해군을 대신해 정사를 보실핀 기간이 있다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영화다. 이 영화에 대한 역사논란 평가는 상반되는데 이는 '광해'를 바라보는 현시대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왕이 됐지만 쫒겨난 '광해'는 매우 흥미로운 인물이다. 1980년대 이전까진 광해=폭군이란 인식이 강했지만 이후 그가 보여준 서민정책과 외교정책이 부각되면서 '개혁군주'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들어 "광해를 명군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는 반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기도 하다. '광해'라는 인물은 사극이나 영화, 소설 등에도 각기 다른 얼굴을 가진 인물로 묘사된다. 광해만큼 '팬'과 '안티'를 함께 가진 역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