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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제작 공정및 유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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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의 이름인 '자블라니 (Jabulani)'는 남아공의 11개 공식어중 하나인 반투 (Bantu)족의 언어 줄루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남아공 인구의 25%가 사용하는 줄루어로 자블라니는 '축하한다'라는 뜻입니다.
자블라니에는 아디다스의 11번째 월드컵 공을 상징하기 위해 11가지 컬러로 사용했는데, 축구팀 11명의 선수를 의미하면서 남아공의 11가지 공식언어와 11개 부족을 상징하죠...
이전 공인구보다 더욱 완벽하게 구에 가까운 형태를 이루는 자블라니는 미세 특수 돌기와 공기 역학 방식을 적용해 완성했습니다.
흰 바탕 위의 네개의 삼각형 모양은 아프리카 정신의 독특한 특징과 주 경기장 '사커시티'처럼 남아공의 다채로움을 표현한것 입니다. 특별 제작한 결승전에 사용할 공에는 '조블라니 (Jo balani)' 라는 귀여운 애칭이 붙었는데, 이는 결승전이 벌어지는 요하네스버그를 줄여 '조버그 (jo burg)' 라 부르는데 데서 따온 이름입니다.
결승전에 사용할 조블라니는 금으로 도색을 했다고 합니다...-_-;;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자블라니...암튼 이 묘한 공인구 덕분에 더욱더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자블라니 제작 과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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