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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과 저는 별로 닮은점이 없습니다.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며...서로 좋아하는 취향도 무척 다릅니다.
입맛도 다르며 심지어 좋아하는 색상도...
허나...둘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게 있으니...그건 다름아닌 어린아이들과 동물들...
특히 둘다 개라면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작년부터 저의집에 입양되온 씨쭈한마리가 있습니다.
형제, 자매가 없는 우리 아들놈을 위해 데리고 왔지만...실제로는 우리부부가 더 좋아라 합니다.
이름은 엄지'며 올해 3년된 계집아이입니다...
처음 집에 데리고 왔을때...기이한 행동을 보여 (자기가 싼 똥을 아주 맛있게 먹었죠...-_-; 흔히 화분증'이라고 하더군요) 모두들 무척 당황했지만...그 중증은 이제 없어지고 우리집 4번째 가족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끔씩...우리집사람과 권투하기를 무척 좋아라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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