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지소미아라고 불리는 한일군사보호협정... 이거 종료로 가장 불만이 많은게 미국입니다.
첨엔 한국에 지랄거리다... 우리가 왜 우리한테만 지랄이냐? 저새끼들이 우리 군사적으로 못믿는다고 해서 끝내는건데? 하고 받아 쳤더니...
그담부턴 양쪽 모두를 가지고 지랄거렸죠.
즉... 보이는 곳이든 안보이는 곳이든 우리는 미국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복원시키리고...
근데 이거 복원 시킬 맘이 없거든요. 근데 미국의 압력은 해소 시켜야 하죠.
그게 친서 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죠. 일본이 우리한칼 찔렀을때 우리는 바로 맞지른게 아니라 815 경축사로 유화적 메시지를 통해 대화하려 했다는 명분을 쌓고 나서 저쪽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니까 명분적 우위를 가지고 맞찔렀죠.
그래서 외부에선 양측의 전쟁이 아닌 일본의 한국에 대한 공격으로 프레임을 만들었어요. 대화를 거부한건 일본이고 대화하려 했던 한국의 보복은 정당하다는 거죠.
이번에도 마찬가지. 친서라는 유화책을 보냈어요. 그런데 재들이 거들떠도 안보네요?
그럼 우린 미국에 대고... 우린 할만큼 했다. 대통령이 친서까지 보냈는데 뭘더 어떻게 하냐? 라고 당당히 명분싸움에서 우위를 가지고 지소미아를 완전히 종료 시킬수 있는 외교적 명분을 가지게 되는거죠.
매국노 새끼들은 항복문서니 뭐니 지랄하는데... 대화에 나서면 지소미아 복구를 위해 저들에게 뭘 타내도 더 타내고 양보받을수 있는거고...
대화를 거부하면 거부하는데로 미국에 명분을 가지고 미국의 압박을 훼피할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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