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6 썸네일형 리스트형 갤럭시 안 팔리는 삼성전자…기회 연신 놓치는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 양대산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반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표 브랜드 갤럭시 시리즈가 주춤하는 모양새고, LG전자는 라이벌이 흔들린 기회를 놓치면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눈치다. ▲ 삼성전자가 갤럭시S9을 출시했지만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 삼성전자 CI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신작 갤럭시S9 예약판매 실적은 사전개통 첫 날(지난 9일) 기준 약 18만 대로 집계됐다. 전작인 갤럭시S8 예약판매 실적 대비 약 70%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외신에서는 50%가 안 된다는 분석을 제기하기도 했다. 번호이동 건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은 개통 첫날 각각 4만6380건, 3만8452건을 기록했지만, 갤럭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