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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아마존은 어떻게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 우연히 NYU 스캇 갤로웨이 교수의 “어떻게 아마존은 소매업을 해체하고 있는가”(How Amazon is dismantling retail)이란 제목의 강연을 흥미롭게 봤다. 요즘 주목하는 기업인 아마존의 파괴력에 대해 분석한 내용인데 훌륭한 인사이트가 많고 좋은 데이터를 담은 슬라이드가 많아서 가볍게 블로그로 메모해 본다. 2010년과 비교해서 아마존의 매출액증가는 64B 정도다. 미국 주요 백화점 체인인 시어즈, 메이시, 노스트롬의 2016년 매출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이중 시어즈는 파산 직전이다.) 물론 아마존의 매출에는 클라우드 비즈니스도 합산되어 있어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하지만 아마존이 오프라인회사들의 매출을 빨아들이며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존이 미국에서 얼마나 큰 영.. 더보기
워런 버핏, IBM 버리고 애플 주식 대거 매입 미국 억만장자 투자가 워런 버핏이 그동안 보유한 IBM 주식 대부분을 처분하고, 대신 애플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2월 미국 경제전문 방송 CNBC 방송에 출연한 워런 버핏. / CNBC 방송 갈무리 미국 CNBC 방송은 15일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17년 4분기 유가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이 회사가 보유한 애플 지분이 전 분기보다 23.3% 늘어나 1억6530만주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4일 애플 주가 기준으로 280억달러(30조2120억원)에 달하는 지분이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그동안 보유한 IBM 주식의 94.5%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IBM 주식은 205만주만 남은 상태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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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세계 스마트폰 전체 매출의 51%는 애플 몫”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총 매출은 사상 최고치인 1202억 달러(129조6958억원)을 기록했다. 애플은 이 기간 동안 614억 달러(66조2506억원) 매출을 기록, 글로벌 제조사 전체 매출 중 51%을 차지했다. 542억 달러(58조4818억원)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 애플을 제외한 다른 제조사가 올린 전체 매출보다도 많은 수치로, 아이폰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출은 상승했다. . . 그는 이어 “애플은 라이벌인 삼성전자보다 3배 더 많은 스마트폰 수익을 냈고, 화웨이보다 7배 많은 수익을 올렸다”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은 800달러에 육박, 글로벌 제조사 스마트폰 ASP보다 3배 높.. 더보기
스파이 행위 의혹” 美 정보기관, 화웨이ㆍZTE 사용금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 등 6개 미국 정보기관들이 중국 휴대폰 제조사 화웨이와 통신장비 업체 ZTE 제품 사용 금지를 경고했다. 해킹으로 중국 정부의 정보수집 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 수장들은 전날 열린 미 상원 정보위 청문회에서 합동으로 화웨이 및 ZTE 기기들을 사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외국 정부의 혜택을 받는 기업에 대해 우리 통신 네트워크 내에서의 세력을 허용하는 위험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말했다. 레이 국장은 “우리 통신 인프라에 대한 압력이나 통제를 행사하거나 정보를 악의적으로 모방하거나 훔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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