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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영업익 50조 클럽' 삼성·애플뿐 53조6000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고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아마존의 연간 추정이익(3조7400억원)의 14배 수준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39조3500억원), 페이스북(20조6800억원)보다도 훨씬 많았다. 금융업을 제외하고 지난해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번 기업은 애플이 유일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자업계 맞수 애플은 지난해 매출 2292억3400만달러(약 244조9800억원), 영업이익 613억4400만달러(약 65조5600억원)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 3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앞섰지만 4분기에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X(10)을 출시하면서 결과가 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더보기
화웨이 스마트폰 美진출 또 불발?…"AT&T, 출시계획 백지화"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가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도에 따르면 AT&T는 올해 초부터 미국 시장에서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10을 판매한다는 화웨이와의 합의를 최근 백지화했다. 화웨이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전시회 'CES 2018'에서 이러한 합의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AT&T와 화웨이 간의 합의가 결렬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AT&T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화웨이도 "회사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결함 없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급하며 역량을 증명해왔다"고 답하는데 그쳤다고 WSJ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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