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 주민등록정보 유출 논란 인도가 13억 인구 전체에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아다르'('토대'라는 뜻의 힌디어) 체제 구축을 눈앞에 둔 가운데 최근 정보 유출 문제가 크게 제기됐다. (구루그람=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6일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 구루그람에 있는 고유식별청(UIDAI) 사무실에서 한 여성이 아다르번호 신청을 위해 홍채 정보를 등록하고 있다. 인도 북부 지역 영자신문 트리뷴은 6일 탐사보도에서 11억명 이상의 아다르 번호를 살펴볼 수 있는 정부 포털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사 기자가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을 통해 판매자로부터 단돈 500 루피(8천400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트리뷴은 전자 결제 서비스 페이티엠을 이용해 500루피를 판매자에게 송금하자 10분 만에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