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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안드로이드의 단점만 예쁘게 모아 놓은” 앤디 루빈의 에센셜 폰 이런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안드로이드 폰 업체가 나타나서 소비자가 늘 원하는 속도, 멋진 외양, 성능 등 모든 것을 약속하는 고급 핸드폰을 새롭게 내놓는다는 소식이다. 이번 얘기의 주인공은 앤디 루빈의 에센셜 폰(Essential Phone)이다. 힘들게 번 수백 달러로 최신 핸드폰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안드로이드 경험 제공을 약속하고 있다. 에센셜 폰은 화려한 기능과 잘 빠진 곡선에도 불구하고, 다른 언락폰(unlocked phone)들과 다를 바 없는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공산이 크다.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는 운영체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허울 뿐인 생태계, 한정된 통신사 지원 때문이다. 게다가 헤드폰 잭도 없다. 루빈이 새로 선 보인 폰은 보기.. 더보기
양키스 탈락! '이도류' 오타니의 행선지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투타 겸장의 오타니 쇼헤이(23·니혼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입찰제도)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투타에 걸쳐 출중한 기량을 지닌 그를 일본에선 양손에 무기(칼)를 들고 싸운다는 의미로 ‘이도류(二刀流)’로 부른다. 일찍부터 그의 재능에 비상한 관심을 보여온 메이저리그에선 ‘일본 천재(Japanese Phenom)’ 또는 ‘투웨이 스타(Two-way Star)’로 칭한다. 현 소속팀 니혼햄이 1일(한국시간) 공식적으로 오타니의 포스팅 절차에 착수하면서 미국 현지의 관심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4일에는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의 발언 때문에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캐시먼 단장은 “오타니 측에서 우리 팀과는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더보기
톡에 밀린 문자 '25세 생일' 문자메시지 서비스(SMS)가 3일로 탄생 25주년을 맞았다. 노키아의 초기 휴대폰 '오비텔901'로 전송된 세계 최초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IT 전문 매체 엔가젯 등에 따르면, 초기 휴대전화는 문자메시지를 받는 것만 가능했다. 문자 키가 없어 메시지를 입력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휴대전화는 이듬해인 1993년 노키아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SMS는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확산됐다. 문자메시지 전송량은 텍스트 입력이 편리한 터치식 스마트폰이 등장한 뒤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SMS는 이후 등장한 카카오톡·왓츠앱 등 무선 인터넷으로 문자와 음성·동영상을 보내는 모바일 메신저의 원형이 됐다. 그러나 통신업체가 서비스해온 SMS는 이들에 밀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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