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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마이클 조던이 33년前 LA올림픽 결승에서 신은 농구화 2억원대 낙찰… /트위터 캡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1984년 LA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11일(현지 시각) 경매에서 운동선수 신발 역대 최고 금액에 팔렸다. 경매 사이트 SCP옥션스는 조던이 신었던 농구화 한 켤레가 19만373달러(약 2억1000만원)에 낙찰됐다고 이날 밝혔다. 운동화를 갖고 있던 당시 볼 보이가 경매에 내놓았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조던은 이 신발을 신고 경기에 나서 스페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운동화는 조던이 아마추어 시절 마지막 공식경기에서 신은 농구화이기도 하다. 조던은 LA 올림픽 직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동시에 조던이 신었던 마지막 컨버스 운동화이기도 하다고 .. 더보기
'해결사' 이승엽, 은퇴 시즌에도 10홈런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6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도 7-4로 역전승,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승엽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빛난 승부였다. 한화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에게 무득점으로 끌려다니던 삼성은 4회초 구자욱의 내야안타, 다린 러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이승엽의 비야누에바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적시타로 연결, 1-1 동점을 만들었다. 결정타는 6회초에 터졌다. 역시 1-2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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