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이 삼성 OS 개발 방해했나 … 공정위서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운영체제(OS) 개발을 방해한 혐의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은 LG전자 등 국내외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제조사와 유사한 계약을 맺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가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찮을 전망이다. 공정위가 전해철(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구글이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삼성전자의 OS 개발을 방해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2011년 구글은 삼성전자와 자사의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의 모바일 앱 유통 계약(MADA)을 맺었다. 조건도 있었다.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하고, 유튜브와 지메일 등 12개 앱으로 구성된 ‘구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소비자의 선택 없이 스마트폰 처음 화면에 노출해야 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