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2 썸네일형 리스트형 똑똑한 아인슈타인은 자기 집 주소를 못 외웠을까 심리학·뇌과학으로 살펴본 '천재가 멍청한 짓을 하는 이유' 미국 뉴저지주 머서카운티 프린스턴시 머서가 112(112 Mercer Street, Prinston, Mercer County, New Jersey). 집주인은 20년이나 이 집에서 살았지만, 끝내 이 주소를 외우지 못했다. 매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집을 찾을 수 있었다. 머리가 나빠서도 아니었다. 세기의 석학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었으니 말이다. 연구실에 앉아서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을 내다봤던 천재 과학자가 일상생활에서는 세 살 꼬마보다도 못했다는 것이다. '20세기 수학의 신화'로 불리는 헝가리 수학자 폴 에어디시도 비슷하다. 그는 1475편의 논문을 썼다. 하지만 평생 구두 끈을 묶지 못했다. 운전을 그토록 하고 싶었지만 배우는 데 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