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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 1억3000만명, 스타트업 열풍의 근원 도약하는 인도 뉴델리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사는 주부 라디카 칸와(28)씨는 인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인 오토 릭샤(오토바이 삼륜 택시)를 이제는 타지 않는다. 칸와씨는 "두 살 된 딸과 함께 시내를 이동하기엔 문이 없어 위험한 데다 승차감이 나쁜 오토 릭샤는 내키지 않는다"며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택시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도판 '카카오 택시'인 '올라캡스(Ola Cabs)'를 이용한다. 어플을 실행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의 번호판과 기사 정보가 화면에 뜨면서 차량이 5~10분 안에 도착한다. 지난 2011년 인도의 25세 엔지니어 바비시 아가왈이 설립한 올라캡스는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우버를 압도하며 인도 택시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35만명이 넘는 운.. 더보기
카카오發 '신용카드 빅뱅' [은행 이어 카드 사업도 진출… 수수료 인하 주도할 듯] 카카오카드로 月100만원 결제하면 쇼핑 포인트 1만6000원어치 돌려줘 결제 중개社 없어 수수료 최소화 올 하반기에 문을 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신용카드 시장에도 진출한다. '카카오카드(가칭)'는 중간 마진을 생략한 모바일 신용카드로 카드 가맹 점포에는 수수료를 낮춰주고, 카드 사용 고객에게는 포인트 등을 더 준다는 전략이어서 기존 카드 업계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31일 "올해 안에 본인가 신청 시점에 맞춰 카드 면허를 신청하고 인터넷전문은행과 연동하는 신용카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카카오뱅크의 신용카드 진출을 허용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카드 사업 면허 관련 지침(여신전문금융업 인허가.. 더보기
구글, 드론으로 5G 인터넷 서비스 실험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이 기지국 대신 드론을 이용해 5G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험중이다.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태양광 드론/조선DB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각) 구글이 뉴멕시코에서 비밀리에 ‘태양광 자가발전 드론’ 여러 대를 공중에 띄우고 이를 통해 5G 인터넷을 가동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험에 사용된 드론은 2014년 구글이 인수한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든 고(高)고도 태양광 발전 드론이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7월까지 구글이 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줬다. 시험장은 버진갤럭틱 우주선 발사를 위해 만들어졌던 장소로, 구글은 이 곳에 격납고를 설치하고 자체 비행통제센터를 세웠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드론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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