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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블라디미르 푸틴: 독재자, 독고다이 인생 지난 시간 푸틴의 젊은 시절을 잠깐 들여다봤다. 당시의 뚱뚱하고, 술 좋아하고, 마초적인 오죽하면 마누라도 북어처럼 패대는 그와, 지금의 차갑고 무섭지만 만능 스포츠 맨 독재자의 이미지. 무엇이 진정한 푸틴의 모습인지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겠다. KGB요원이 되기 전 그가 꿈꾸던 비밀 요원의 삶과 동독 시절 임무 사이의 간극은 컸다. 푸틴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뚱뚱하고 게으르고 자신의 임무에 환멸을 느꼈던 푸틴은 우울했다. 영화 따위에서 보는 이미지와 달리 실제 정보기관 요원의 임무가 그렇게 스릴 넘치지 않는다는 것쯤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정보기관의 장이 원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댓글이나 달며 저질스러운 욕 따위나 게시판에 끄적이고 있다면 요원이 된 그들의 삶이 얼마나 한심.. 더보기
벌써? '애플워치2' 연내 출시설 등장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 차기작에 대한 루머가 등장했다. 애플워치 생산수율 문제도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지포게임스는 투자은행 코웬앤드코(Cowen&Co)의 애플 전담 애널리스트 티모시 아큐리의 투자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연내 애플워치2(가칭)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아이폰과 연동 없이도 독자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은 애플워치2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삼성디스플레이 단독 공급 받을 예정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1세대 애플워치용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하고 있다. ▲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 차기작에.. 더보기
美FTC, 구글 '갑질' 알고도 눈감아…왜?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가 구글의 독점방지법 위반 사실을 알고도 눈감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2년 전 FTC 직원 보고서는 구글의 검색처리 방식이 소비자, 온라인 검색 혁신, 광고시장에 큰 피해를 초래했다는 결론을 지었다. 또 향후에도 유사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아마존, 옐프 등 경쟁 웹사이트의 정보를 무단 도용했고, 경쟁사가 이에 항의한 경우 구글 검색 결과에서 제외하겠다는 협박까지 한 것으로 FTC 직원 보고서에는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이나 야후 등의 파트너 웹사이트를 제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FTC 내부 보고서는 구글이 독점방지법을 위반, 제소해야 한다고 명시했지만 201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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