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공사 일등석, 어떤 서비스 받나 항공사 기내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 때문이다. 조 전 부사장이 움직이기 시작한 항공기를 후진시키고 사무장을 내리게 한 발단은 일등석의 ‘마카다미아 너트’ 서비스가 매뉴얼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게 대한항공 측 설명이다. 사건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땅콩을 봉지째 주는 것과 종지에 담아주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 차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을 통해서 알게 된 이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미주 노선을 기준으로 정가 1300만 원 수준인 일등석을 타본 사람 자체가 많지 않겠지만. 육·해·공의 교통수단을 통틀어 서비스에서 가장.. 더보기 이전 1 다음